SBA '스타트업 인재매칭', 청년취업-스타트업 동반성장 기여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핵심사업 수탁기관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주형철, 이하 SBA)의 '스타트업 인재매칭'이 구인난에 시달리는 스타트업과 구직희망 청년을 살리는 선순환 키워드로 자리잡고 있다.

SBA '스타트업 인재매칭'은 교육 스타트업 전문기관 OEC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사회초년생 취업희망자들의 관심사와 역량확인을 기반으로 직무별 전문코칭을 지원하고, 우수인재가 필요한 강소기업과 스타트업에 연결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이 프로그램은 성장가능성과 비전을 갖춘 스타트업과 우수인재 간의 리소스 폭을 넓혀 상호이해도를 높임으로써, 청년실업문제와 우수 스타트업 성장동력 마련이라는 두 가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받고 있다.

특히 2016년 5월 첫 시작 이래 515명의 교육생과 446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것은 물론, 총 185명의 핵심인재를 육성해냄으로써 취업현장은 물론 스타트업 업계, 각급 공공기관들로부터 막강한 HR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정익수 SBA 서울신직업인재센터장은 "SBA는 서울 중소기업의 다양한 환경적 어려움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서, 그 중 스타트업이 가장 어려워하는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돌파구로서 스타트업 인재매칭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인재육성과 매칭을 토대로 청년취업문제 해결과 스타트업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는 핵심아이콘의 역할을 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SBA는 매월 '스타트업-인재프로그램, 스타트업 인턴즈'를 시작으로 오픈리크루팅, 커뮤니티러닝(매칭자 모임)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11월 참가자 모집기한은 이달 30일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