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중 콘텐츠 제작 엔터테인먼트 '모모'(대표 이준협)은 웹소설 전문 플랫폼 '북팔'(대표 박태령)과 콘텐츠 사업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모모는 웹소설을 웹툰, 웹무비 등으로 제작해 한국과 중국에서 퍼블리싱 사업을 진행하는 종합 콘텐츠 기업이다.
이번 제휴로 북팔 웹소설을 중국 내 현지화 작업을 거쳐 모모가 퍼블리싱과 웹툰 및 웹무비 제작을 진행하게 됐다. 웹소설 기반 웹툰을 제작하는 '노블코믹스' 분야를 중심으로 한국 콘텐츠 지적재산권을 재창작할 예정이다.
이준협 모모 대표는 “이번 북팔과 제휴는 한국 콘텐츠 우수성을 알리고 양사 사업역량을 해외 시장에 펼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