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산업의 발전과 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2017 시니어의료산업박람회'가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지난해 행사 모습.](https://img.etnews.com/photonews/1710/1001839_20171012144101_467_0001.jpg)
국내 의료산업의 발전과 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2017 시니어의료산업박람회'가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광주테크노파크,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등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2017 대한민국보조공학기기박람회'와 '제8회 호남권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가 통합 개최된다.
특히 의료 및 치과기기, 재활기기, 웨어러블로봇, 헬스케어, 고령친화용품 등 180여개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명신메디칼, 링크옵틱스, 쿠보텍 등 주요 의료 부품소재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 미니클러스터 회원사들이 참여해 의료산업클러스터 육성의 성과와 결실을 전시한다.
무선 약물주입기 '메디샤인'을 생산하는 에스비메드는 인도네시아 바이어를 직접 초청해 5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또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등 10여개의 국가에서 30여명의 해외바이어가 직접 참가하는 1:1 상담회도 열린다.
방재성 산단공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이번 수출상담회를 정기적인 행사로 발전시켜 지역 중소기업이 수출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