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객센터산업연구소(소장 정기주·전남대 경영학부 교수)는 오는 24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제16회 한국고객센터기술경영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4차산업 혁명과 고객센터의 미래비전'이란 주제로 인공지능(AI) 등 4차산업 혁명기술이 고객센터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에 따른 문제도 다룬다.
![정기주 한국고객센터산업연구소장](https://img.etnews.com/photonews/1710/1001709_20171012164916_652_0001.jpg)
또 베스트 고객센터 장관상, 고객센터산업발전공로상, 일자리 창출 대상, 베스트 기술상, 베스트 센터상, 베스트 테크노매니저상, 베스트 매니저상, 베스트 상담사상 등 다양한 시상도 진행된다.
키노드 스피치에서는 케네스 총 아시아태평양콜센터협의회 의장이 '4차 산업혁명, 디지털화와 옴니채널'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 장신철 일자리위원회 부단장이 '콜센터의 정규직화 정책', 송용관 브리지텍 본부장이 '비대면채널의 미래, 옴니와 AI로 준비한다'를 주제로 특별 강연한다.
또 △금융 △유통·고객관계과리(CRM) △제조·통신 △공공서비스 △기술혁신·노무이슈 5가지 주제로 전문가의 발표 및 토론이 이어진다.
정기주 소장은 “이번 컨퍼런스가 지식습득 및 교류로 고객센터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면서 “업계의 수요와 의견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