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비상장 우량기업 상장을 촉진하기 위해 12일 한국거래소 본관에서 상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한국거래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기업공개(IPO) 전문가를 초빙해 IPO동향과 상장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이에 기업 및 증권사 임직원 약 100여명이 참석해 실무지식을 습득했다.
![2017년 비상장 우량기업 대상 상장설명회에 앞서 이은태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710/1001929_20171012144147_470_0002.jpg)
이은태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부이사장은 시장 현황과 거래소 상장정책을 소개한 뒤 “최근 한국증시가 고질적 '저평가 현상'에서 벗어나고 있는 원동력 중 하나가 기업지배구조 개선 노력을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인정받았기 때문”이라며 “기업들이 상장을 준비단계부터 지배구조 개선과 경영 투명성 제고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명희 경제금융증권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