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알짜 블루칩 ‘미군렌탈하우스 엘리시움’ 주목

평택 알짜 블루칩 ‘미군렌탈하우스 엘리시움’ 주목

부동산시장이 투기억제정책인 6·19, 8·2, 9·5 대책 등 집중적인 규제 유탄을 맞으면서 실매수자들의 선택지가 두 갈래로 갈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주거용시장에서는 비규제 지역으로 투자 여력이 남아 있는 외국인 대상 임대사업과 준공공임대 아파트, 산업단지 토지시장으로 자금이 이동하고 있다. 아예 규제를 벗어나 건물가치의 70~80%까지 대출받을 수 있는 꼬마빌딩과 상가 등 상업·업무용시장으로 발길을 돌리는 투자자도 증가하고 있다.

부동산업계 전문가는 이에 대해 “부동산 가격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고 외려 하락할 가능성이 발생할 경우 수익률을 보전할 대안은 결국 임대수입”이라며 “부동산 임대수입 중심의 전략을 구상하는 매수자들은 지역 성장성, 입지, 장기 임차, 임대료 상승, 세입자 신용 등의 주변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블루칩에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부동산에서 나오는 수입은 결국 매각차익과 임대료인데 투자회수 시점에서도 시세차익이나 꾸준한 임대수입이 모두 확보돼야 한다는 얘기다. 이와 관련해 평택미군렌탈하우스 등 외국인 대상 임대사업의 경우 1~3년의 계약 기간 임대료를 선불로 받을 수 있고, 임차인과 월세 문제로 갈등을 빚을 일이 없어 안정적인 임대사업을 희망하는 수요자들로부터 집중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평택 최대 규모 대단지 타운하우스로 건립 중인 엘리시움은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에 따른 막대한 임대수요와 미군이 집주인에게 월세를 지급하는 고정적인 임대수익률을 바탕으로 실매수자들의 알짜 투자처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더플랜그룹(대표 이종빈)이 시행하는 미군렌탈하우스 엘리시움은 △두리엘리시움(307㎡·93평 단독 65세대, 다세대 4세대) △안정리엘리시움(307㎡·93평 단독 9세대, 280㎡·85평 단독 6세대) △송화리엘리시움(198㎡·60평 단독 15세대) △원정리엘리시움(307㎡·93평 단독 2세대) △석근리엘리시움(280㎡·85평 단독 3세대) 등 5개 현장 104세대 대단지 타운하우스로 조성돼 안정성과 수익률, 희소성과 미래가치를 따지는 실매수자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더플랜그룹 관계자는 “부동산시장에서 말하는 안전자산의 조건은 핵심적인 위치와 대형 면적, 신용등급이 뛰어난 임차인과 장기 임차기간 등을 말한다”면서 “주한미군 90%가 집결하는 평택미군기지 게이트권 미군렌트하우스는 매매와 임차수요 열기가 폭증하는 틈새 수익형부동산시장”이라고 말했다.

앞서 평택은 지제역(SRT)과 평택역(KTX·전철역), 서해안고속도로, 평택항, 국제공항 등 사통팔달의 교통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삼성반도체공장·LG디지털파크·고덕·진위·드림테크 등 10여개 산업단지가 경쟁적으로 들어서면서 병영도시 및 경제신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GS10~14등급으로 분류되는 주한미군의 고급장교나 고위 군무원은 계급과 거주지역에 따라 연간 5500만원대의 높은 임대료가 책정돼 있고, 미군 주택과에서 집주인에게 지급해주는 방식이기 때문에 연평균 14~16% 내외의 고정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미2사단이 이주하는 2020년까지 임대료는 지속적으로 상승할 전망이고 시간이 흘러 감가상각률에 따라 가치가 낮아지는 일반 부동산 상품과 대비해 지속적으로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근래 현장을 방문하고 있는 투자자들은 미군기지 접근성과 미군렌탈하우스 승인요건에 걸맞은 건축·단지설계, 초대형 평수에 따른 투자수익 등의 측면에서 평택에서 볼 수 없었던 미군렌트하우스라며 높게 평가하고 있다”면서 “초대형 평수로 투자가치가 높은 미군기지 게인트권 최중심에 입지해 있고 미 군무원 대상 임대수요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강조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시홍 기자 (sihong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