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오래된 고객 차량 '특별한 車'로 만들어준다

기아자동차는 오래된 고객 차량을 리모델링해 고객이 원하는 차량으로 변신시키는 '카 리모델링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아차는 자동차에 애정이 많은 고객과 사회공헌단체를 대상으로 자동차와 함께 한 추억과 사연을 신청받아 총 6대를 선정, 신차 느낌의 특별한 자동차로 리모델링해줄 계획이다.

기아차가 기아레드멤버스 카 리모델링 이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기아차가 기아레드멤버스 카 리모델링 이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선정된 고객 차량은 11월 중 입고돼 차량 리모델링 작업을 받게 되며, 12월 초에 변신 차량을 고객에게 다시 인도한다. 기아차는 고객 차량에 세차, 광택 코팅, 핸들 커버, 윈도우 선팅 등을 시공한다. 최신 편의사양인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과 안드로이드 올인원 내비게이션도 장착해준다.

여기에 스타일 업, 드레스 업, 라이프 업, 세이프 업 등 4가지의 특별한 패키지를 마련해 고객의 요구대로 차량을 변신시킨다. 아울러 차량 클리너 세트와 청소기, 차량 세척 타월 등 차량 관리 용품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아차 멤버십 기아레드멤버스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달 31일까지 기아레드멤버스 홈페이지(http://red.kia.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