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가을 날씨가 나타나면서, 더위와 추위가 반복되는 환절기 위생에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낮 기온과 아침, 저녁의 기온차가 큰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쉽게 저하되며, 각종 질환에 취약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칼과 도마, 보관 용기, 행주 등 주방 용품 및 식기의 위생 관리에는 더욱 유념해야 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어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위생 관리를 보다 용이하게 할 수 있는 ‘위생 생활용품’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런 와중에 유성금속이 선우와 함께 ‘닥터씨유(Dr.Cu) 항균동 생활용품’을 선보였다. 항균동 전문 브랜드 ‘닥터씨유’는 유성금속의 자체 브랜드로, 항균동 솔루션 제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다.
항균동은 세균과 곰팡이 등을 지속적으로 박멸해, 항균 효과를 장기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신소재다. 영구적인 소재이기 때문에, 습기와 건조에 영향을 받지 않는 특장점이 존재한다.
유성금속은 닥터씨유 브랜드를 통해 선우와 함께 약 2년 동안 연구 개발 끝에 약 60여 가지의 주방 및 생활, 욕실 위생 용품 등의 생활용품을 출시하며,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이미 미국과 일본에서 대중화 돼 있는 항균동 제품을 국내 최초로 개발 및 유통하게 된 것이다.
유성금속은 지난 30년간 비철금속 제조에 힘써온 기업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항균동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국제구리협회 Cu+인증 및 각종 국내 인증을 받았다. 해당 업체는 항균 효과를 극대화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생활 용품부터 의료 항균 제품, 외식업 항균 등으로 사세를 넓혀 가고 있는 중이다.
선우는 유성금속과 더불어 한국 최초로 항균동 생활용품을 생산 및 유통하고 있다. 유성금속과 정식 공급 계약을 체결해, 항균동 소재를 독점적으로 공급 받고 있는 생활용품 제조 유통회사이다.
양사가 개발한 항균동 생활용품은 특수 항균 소재로 구성된 만큼 ㈜정우테크닉스, ㈜대은과 특허 기술 보유를 공동으로 한 개발도 함께 이루어졌다. 그만큼 철저한 생산 관리와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선우와 더불어 출시하게 돼 의미가 깊다.
닥터씨유 관계자는 “양사의 합작으로 효능이 뛰어는 항균동 제품을 통해 환절기 위생 건강을 지킬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 더욱 품질을 높인 제품들을 서비스함으로써, 국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닥터씨유(Dr.Cu) 항균동 생활용품은 앞선 2017년 9월부터 시중에 판매되고 있으며, 양사 측은 국내의 소비자들에게 건강을 지키는 위생적인 생활용품을 다각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오지윤 기자 (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