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영화 '미씽'을 관람한 가운데, 네티즌이 이를 반기고 나섰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15일 오전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현장을 찾아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를 관람했다.
이후 이언희 감독, 공효진 엄지원과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 영화를 관람한 소감을 밝히기도.
문재인 대통령은 "'사라진 여자'라느 제목도 전 이중적인 뜻이 있다고 느꼈다"라며 "실제적으로는 '한매가 사라진건데 은유적으로는 우리 사회에서 여성들이 사회에서 소외되고 있다. 여성들의 목소리가 사라졌다' 이런 의미도 담고 있는 것 같습니다"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은 "지난 정권때문에 부국제 망해가는데 일부러 가신거죠. 고맙습니다", "찰떡같은 영화리뷰!! 역시 문대통령!", "역시 페미니스트 대통령!!!", "페미니스트 문재인 대통령님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