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파진흥협회, 'UHD 시네마룩 제작교육' 시행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주관하는 UHD 시네마룩 제작 교육이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일산 빛마루에서 방송과 영상 제작 종사자를 대상으로 열린다. 주요 강사로는 영화 헝거게임('12), 밀리언달러베이비('04) 작품 등을 촬영한 전미 촬영 감독연합회(ASC) 출신의 빛의 거장 톰스턴(Tom Stern)감독과 영화 반지의 제왕 조명감독인 데이브 브라운(Dave Brown), 영화 옥자(2017)의 이재혁 촬영 감독이 강사진으로 나설 예정이다.

한국전파진흥협회, 'UHD 시네마룩 제작교육' 시행

본 교육에서는 헐리우드 제작 시스템을 기반으로 효과적인 촬영장비 셋업과 후반작업 시스템 구성, 조명 설계 노하우, 레퍼런스 영상 장면 분석을 세계 최고 전문가가 현장에서 재구성해 직접 시연하고 경험과 노하우를 직접 들려줄 예정이다. 협회는 이번 교육으로 글로벌 방송과 영상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미국 헐리우드 제작 기술과 노하우 습득을 통해 국내 실정에 적합한 UHD제작 환경조성과 UHD 방송영상에서도 시네마 영상화면을 표현할 수 있도록 양질의 콘텐츠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교육 참가는 방송영상 제작 관련 종사자라면 신청이 가능하며, 한국전파진흥협회 전파방송통신인재개발원을 통해 오는 10월 16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