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15일 서울 여의도 공원 문화마당에서 열린 '2017 핑크런 서울대회'에 참가하며 핑크리본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금호타이어 임직원과 가족, 대리점주, 협력사 직원 등 300여명은 여의도 공원 마라톤 코스를 달리며 여성 건강을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 의미를 되새겼다. 금호타이어는 이날 별도의 홍보부스를 마련,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유방암 환우를 위한 기부금 모금 행사를 진행했다.
핑크리본 캠페인은 여성 유방 건강의 소중함을 알리고 유방암 자가진단,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금호타이어는 2012년 6월 한국유방건강재단과 후원 협약을 체결한 이후 올해로 6년째 이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핑크리본 캠페인은 매년 10월 세계 각지에서 진행된다.
조남화 금호타이어 경영지원담당 상무는 “여성 건강 증진을 위해 6년째 이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