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대표 최종식)는 제한된 지리적 여건으로 평소 정비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도서지역 고객을 위해 '2017 하반기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오는 20일까지 5일간 △인천 옹진군 소청도·대청도·백령도 △전남 완도 고금도·약산도·신지도·노화도·소안도·청산도 △울릉도 등 전국 10개 도서지역에서 쌍용차 전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행사기간 차량을 입고하는 고객에게는 겨울을 대비한 히터 점검, 각종 소모성 부품 점검 및 교환, 오일류 및 부동액 점검·보충, 겨울철 차량 관리 요령에 관한 정비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쌍용차는 도서지역 고객들이 생업에 지장 없이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지난 2002년부터 정기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지역별 실시 기간 및 장소 등 '2017 하반기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 시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회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