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시큐리티 시스템즈의 프로 사운드 브랜드 '일렉트로 보이스(Electro-Voice, 이하 EV)'와 '다이나코드'가 19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신제품 론칭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보쉬 시큐리티 시스템즈는 EV와 다이나코드 최신 제품을 소개하는 동시에 EV 창립 90주년과 다이나코드 창립 70주년 축하 행사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라우드 앤 클리어(Loud&Clear)'라는 주제로 열게 됐다.
행사에서는 EV 최신 포터블 라우드 스피커 모델과 다이나코드의 새로운 파워앰프 시리즈 등 신제품 총 4종을 공개한다. EV 의 최신 포터블 라우드 스피커인 ELX200시리즈와 신제품 '이볼브(EVOLVE) 50'를 최초로 선보인다.
ELX200 시리즈는 전문 음악 공연 무대, 콘서트홀, 예배당 등에서 사용되는 포터블 라우드 스피커 ELX라인의 최신 모델이다. 견고한 내구성을 초경량 패키지로 선보였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제어 및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최신 기술도 탑재했다. 10, 12, 15인치의 투웨이 모델과 12인치, 18인치의 서브 우퍼로 구성했다. 앰프가 내장된 '엑티브', 엠프를 내장하지 않은 '패시브 스피커' 두 가지 버전을 갖췄다.
'이볼브 50'는 EV 가 새롭게 출시하는 칼럼형 포터블 라우드 스피커다. 무선 스트리밍이 가능하며, 모바일 앱으로 무선 구성, 제어 및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모바일 디제잉, 라이브 음악, 렌탈용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다이나코드(Dynacord)는 프로 오디오 성능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새로운 파워 앰프 L시리즈와 C시리즈를 소개한다. 각 시리즈별로 네 개의 모델로, 1300와트에서 3600와트까지 다양한 출력대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라우드 앤 클리어' 행사는 EV 창립 90주년, 다이나코드 창립 70주년을 맞아 두 브랜드의 역사와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고객에게 감사를 전하는 축하 파티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