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헬스케어 한국법인이 첨단 체외진단 시스템인 '아텔리카 솔루션(사진)'을 론칭했다.
아텔리카 솔루션은 맞춤형 구성이 가능하고 손쉽게 확장이 가능한 자동 면역·화학시스템이다.
제품은 검사 운영 소요 시간을 줄이고 결과 검토 과정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프란츠 발트 지멘스 헬시니어스 검사실 진단 부문 사장은 “진단검사 검체 관리방법을 달리하고 미래의 불확실한 확장을 대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텔리카 솔루션은 검체 매니저, 면역 분석기, 화학분석기로 구성된다. 중대형 검사실에 적합하게 구성 가능하다. 예측하지 못한 검사 확장과 공간 문제에 대응한다. 검체 매니저, 분석기를 혼합해 10대까지 연결 가능하다. 선형·L형·U형 형태로 300개 이상 맞춤형 구성이 가능하다.
아텔리카 솔루션은 아텔리카 자기 검체 이동시스템(Atellica Magline Transport)이 검체를 운반한다. 기존 컨베이어 운용시스템보다 이동속도가 10배 빠르다. 검체 양방향 이동이 가능하다. 지능적 검체 관리로 검사실 프로세스를 간소화했다. 소아용 튜브와 모검체로부터 분주된 검체 컵을 비롯해 30가지 이상 서로 다른 검체 유형을 처리한다.
제품은 검사시간이 10분인 심장마비 인자 검사항목을 포함한 170여 개 이상 포괄 검사 항목을 제공한다. 50개 이상 항목을 개발 중이다. 올 4분기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워커힐 호텔에서 열리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전시된다.
장윤형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wh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