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원장 조성찬·KIRD)은 12월 12일까지 '과학기술 대중화'를 주제로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및 공공연구소 은퇴예정자 대상 '2017년 고경력 과학기술인 경력지원 과정'을 실시한다.

KIRD는 고경력 과학기술인이 그 동안 축적한 지식과 경험을 활용해 사회 참여를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과학기술 대중화 분야 중에서도 강연, 저술 분야 진출을 돕는다.
과학기술 분야 후학과 대중을 대상으로 한 강연자로 안착하도록 지원한다. 다양한 분야의 과학이 흥미로운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도록 '글쓰는 연구자'를 양성한다.
KIRD는 고경력 과학기술인이 진출 가능한 기술창업, 중소·벤처기업 지원, 기술창업 자문활동 등으로 교육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
조성찬 원장은 “고경력 과학기술인 지원과 활용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만큼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