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쇼핑, 'F/W 패션 상품군' 강화..."중년 여성 사로잡는다"

KTH(대표 오세영)가 운영하는 K쇼핑은 중년층 여성 의류 상품군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새로운 소비층으로 떠오른 50~60대 중년 여성층을 적극 공략한다.

신강식 디자이너와 공동 기획한 '신강식 체크코트+블라우스 세트'는 2017년 가을·겨울(F/W) 트렌드 체크패턴으로 우아함을 강조했다. 솜을 누빈 퀼팅 코트와 블라우스 세트로 구성했다. 늦가을부터 겨울까지 활용할 수 있다. 17일 오전 7시 20분부터 2종을 6만9900원에 판매한다.

다음 달 3일에 선보이는 '김민지 컬렉션 벨벳코트'는 보온성과 고급스러움을 갖춘 벨벳소재를 사용했다. 패딩을 누빔 처리해 견고함을 살렸다. 배우 이휘향이 출연해 자신만의 패션 철학을 소백할 예정이다. 가격은 13만 9천원이다.


K쇼핑 단독 브랜드 '빠올라로씨 골드라벨'는 27일 방수 코팅 원단으로 눈과 비가 잦은 겨울철에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레오퍼드 패딩'을 선보인다. 허리를 잡아주는 프린세스 라인으로 제작했다. 판매 가격은 4만9000원이다.

K쇼핑, 'F/W 패션 상품군' 강화..."중년 여성 사로잡는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