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디스플레이(대표 한상범 부회장)는 협력사와 기술을 공유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자재부문 협력사 40여곳을 파주공장으로 초청해 '2017년도 시장선도 소통 캠프'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최영근 LG디스플레이 구매그룹장 상무를 비롯한 구매·개발 담당자, 협력사 대표이사, 기술최고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디스플레이 산업 변화에 발맞춰 액정표시장치(LCD)는 물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과 제품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는 미래 기술과 부품의 개발 방향을 협력사와 공유하고 선제 준비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했다.
LG디스플레이는 OLED와 LCD 개발 방향을 공유하고 미래에 요구되는 부품과 기술에 대해 심층 토론했다.
최영근 구매그룹장 상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LG디스플레이 동반성장 활동은 기술과 자금 지원 활동에서 선행 기술 개발과 제조 혁신 일환인 스마트 팩토리 구축 활동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배옥진 디스플레이 전문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