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숙박 앱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대표 심명섭)이 제휴점 세무 부담 줄이기에 나섰다.
세인 세무법인과 함께하는 상생 캠페인이다. 이달 31일까지 캠페인 참여한 제휴점은 최초 6개월간 기장료가 면제된다. 세무대리 수수료도 30% 할인받는다. 세무 상담 기회도 얻는다. 분기별 1회 이상 조세 전문가가 제휴점을 직접 찾아간다. 여기어때는 제휴점 전담 세무 상담팀을 꾸렸다. 현재 제휴점 350여곳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올해 중 500곳 추가로 모을 방침이다.
실시간 세무정보를 제공하는 제휴점주 전용 세무 모바일 앱도 선보일 예정이다. 내년 3월 출시가 목표다.
문지형 여기어때 CCO는 “숙박시설 경영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현장 목소리를 담은 업주 대상 상생 캠페인 소재를 끊임없이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