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두이노를 활용한 SW교육 전문 기업 아토플래닛이 충남문화산업진흥원과 ‘제 4회 메이컬처 페스티벌, 아두이노 활용 RC카 레이싱 대회’를 개최한다.
4회째 개최되는 ‘메이컬처 페스티벌’은 아두이노 보드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아두이노(Arduino)는 다양한 전자 부품을 이용하여 움직이는 사물을 만들 수 있는 오픈 하드웨어 플랫폼이다. 주로 프로토타이핑, 시제품 제작에 많이 사용되었으나, 2018년 초·중등학교 SW의무화에 따라 SW교육용 교보재로도 많이 사용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즐겁게 접할 수 있는 RC카 제작이라는 주제를 통해 아두이노를 재미있게 다루어보고, 이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개인 제조 문화인 메이커 무브먼트(Maker Movement)를 체험하게 된다. 특히, 기존의 RC카에 취미를 갖고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SW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와 학생들까지 다양한 사람이 어울릴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만들겠다는 취지이다.
아토플래닛 주식회사 김대환 대표는 “개인이 상상하는 것을 실제로 만들어내는 메이커 문화가 널리 확산되기 바란다.”라며, “본 행사 외에도 아두이노 기반의 SW코딩 워크샵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8일(토) 13:00시부터 19:00시까지 운영되며, 참여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23(월)까지 아토플래닛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시홍 기자 (sihong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