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초·중학생 대상 미래역량 강화의 장 '청소년 생각배움 합동축제' 개최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핵심사업 수탁기관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주형철, 이하 SBA)이 미래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미래사회 적응력 향상과 신직업 아이디어 공유 기회를 제공하며 차세대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최근 SBA측은 오는 19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 앞 야외공간에서 '청소년 생각배움 합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생각배움 합동축제'는 SBA와 서울시 교육청이 업무협약을 맺고 2015년부터 창의적 체험활동 또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등으로 추진중인 '청소년 생각배움 지원사업'의 결과를 공유하고 함께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기획된 대규모 행사다.

이번 합동축제는 △학생들의 신직업 구성체험을 제공하는 '신직업 체험교실' △생각배움 프로그램 중 대표 1차시를 체험하는 '체험교실' △간단한 체험프로그램과 생각배움 결과 등을 나누는 '전시부스'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돼있다.

'신직업 체험교실'에서는 청소년 눈높이에 맞게 창작보드게임·신직업인 가상인터뷰·미래일기쓰기 등 자신만의 신직업을 창조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체험교실'은 생각배움 프로그램 중 대표 1차시 수업을 체험하는 기회로 미래사회변화 ·10년후 우리동네 마음잇기 등 9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전시부스'에서는 생각배움 프로그램을 통한 학생 결과물과 가상현실체험·영화제작 보드게임 등 15개의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형철 SBA 대표이사는  "청소년 생각배움 합동축제는 다양한 생각배움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자유로이 생각을 나누며 청소년들이 미래사회 속 ‘나’의 역할에 대한 고민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다"라며 "청소년 생각배움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사회 주역인 청소년들이 신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