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천문연구원은 오는 21~2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에서 '제11회 전국학생 천체관측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전국학생 천체관측대회는 각 학교가 보유한 과학 기자재를 활용해 학생의 천체관측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대회다. 전국 중·고등학교의 천문우주 동아리가 참가 대상이다.
오는 21일 행사는 본선대회다. 지난 9월부터 진행된 지역 예선을 거쳐 40개 팀, 200여명이 본선에 참여한다.
이들은 22일 새벽까지 천문지식, 천체망원경 조작, 천체관측기록 발표, 천체관측 등을 수행해 평가를 받는다.
관측대회 결과는 22일 발표될 예정이다. 대상 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받는다. 특별상 수상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상을 받는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