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생활개선 사회적협동조합(대표 강경노)의 '아이스화이어 소방차'는 초기 화재 대응에 효과가 있는 강화액 소화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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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레이 방식으로 제작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무게가 가벼운 데다 분사 거리가 최장 5m로, 사용자가 화염에 가까이 가지 않아도 화재를 진압하는데 효과를 발휘한다. 영하 20도 이하에서도 사용이 가능, 겨울철에 차량이나 실외 보관을 해도 이상이 없다.
분말 소화 약제를 사용하는 일반 소화기와 달리 '아이스화이어 소방차'는 물과 비슷한 액체 형상의 강화액 소화 약제로, 분사 시 분진이나 분말가루가 발생하지 않아 시야 확보에 뛰어나다. 사용 후 잔존물이 거의 남지 않으며, 물걸레 등으로 간단하게 청소할 수 있어 유독가스 및 분말가루 등 2차 피해를 줄였다.
독일 폭발안정성확인인증(TUV), 한국소방검정공사 인증, 녹색기술 인증을 받았다.
강경노 대표는 “화재는 물론 주방용 튀김 기름 화재도 즉시 진화할 수 있는 초기 화재 대응 골든타임에 효과가 좋은 소화기”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