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역사탐험대AR' 게임대회 개최

사진=한빛소프트 제공.
사진=한빛소프트 제공.

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가 오는 22일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서 '역사탐험대AR' 스마트폰 게임대회를 연다. 지난 5월, 7월에 이어 세 번째 대회다. 역사탐험대AR은 위치기반서비스를 이용, 영웅을 수집하는 증강현실(AR) 게임이다. 역사적 인물과 지역 명소, 관광을 연결한 게 특징이다.

이번 대회 수집 대상은 울산을 대표하는 영웅 신라 충신 박제상과 울산 마스코트 해울이다. 울산 특산물 한우와 울산시 20주년 엠블럼도 만나볼 수 있다. 캐릭터별로 점수가 다르다. 가장 많은 점수를 얻은 참가자 순서대로 등수가 정해진다. 총 200만원 상당 상금이 걸렸다. 1~5등은 50만원~5만원, 6~10등은 울산 지역 특산물을 받는다.

부대행사로 통기타 공연이 펼쳐진다.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준비됐다. 참가 신청은 대회 하루 전날인 21일까지다. 참가비는 무료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역사탐험대AR는 영웅을 통해 역사 지식을 쌓는 것은 물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며 “대회장에 들러 울산대공원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 좋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