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대표 박근태)은 이케아 고양점의 물류 협력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케아 고양점 상품의 배송과 조립, 설치를 담당한다.
CJ대한통운은 이케아 고양점 전담팀을 구성하고 관련 교육을 마쳤다. 가구 등 홈퍼니싱 제품 배송, 조립 및 설치를 위한 장비를 갖춘 전담차량도 배치했다. 이케아 제품 관련 물류와 조립, 설치 노하우에 택배 사업 및 물류센터 운영 역량을 접목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월 1만여건 이상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 이케아의 물류를 수행해 한국 소비자들이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형성하는데 일조할 것”이라면서 “차별화한 소비스로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