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과학관(관장 김덕규)은 오는 21일부터 11월 11일까지 국내 천문학자를 초청해 '천문학자가 들려주는 우주 이야기' 특강을 한다.
'외계 행성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강에는 외계행성 탐색 관련 국내 전문가 3명이 매주 1회 외계행성 탐색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21일에는 김승리 한국천문연구원 박사의 '지구형 외계행성 찾기', 11월 4일에는 정선주 한국천문연구원 박사의 '한국의 외계행성 탐색 프로젝트', 11일에는 과학저술가이자 천문학자인 이명현 박사의 '외계행성과 생명'이 진행된다.
특강 후에는 천체투영관에서 돔 영상물인 '우주의 신비'를 상영한다.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