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5·6호기공론화위원회가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공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공론화위원회는 이날 오전 8시4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마지막 1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그동안 작성한 '정부권고안'을 심의·의결했다.
공론화위는 신고리5·6호기 공사 재개, 원전 축소를 다수 의견으로 한 권고안을 내놨다.
김지형 공론화위원장은 “개인적으로 가장 엄중한 심경으로 이 자리섰다”면서 “제 어깨를 짓누르고 있던 책임을 벗는다는 홀가분함 보다는 책무를 잘 했는지를 돌아보게 된다”고 말했다.
최호 산업정책부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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