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대표 허민회)은 20일 온라인 패션 편집샵 '셀렙샵'과 고태용 디자이너가 협력한 브랜드 '씨이앤 태용(Ce& Tae Yong)' 겨울 신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씨이앤은 다양한 분야 아티스트와 협업하는 컬처 브랜드(Culture Brand)다. 지난 봄·여름 고태용 디자이너와 손잡은 '씨이앤 태용'을 처음 선보였다. 고양이를 주제로 '캣티튜드(Cattitude)' 티셔츠를 선보여 현재까지 약 40억원 매출을 올렸다.
씨이앤 태용 겨울 시즌 론칭 방송은 MA-1(엠에이원) 항공점퍼, 후디, 스?셔츠 세트(10만원대)를 선보인다. 여성용 MA-1 항공점퍼는 오버핏으로 제작해 입기 편하며 유행을 크게 타지 않는 스타일이다. 무릎까지 롱점퍼로 겨울철에 활용하기 좋다. 후디와 스?셔츠은 고양이 관련 레터링을 자수로 넣어 독특함을 더했다.
CJ오쇼핑 관계자는 “씨이앤 태용 상품은 CJ오쇼핑 이외 다른 온라인 채널로 확장해 고객층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아티스트들을 지속 발굴해 항상 신선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