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8일 '광주기술창업주간'…'기사창투' 한마당 행사 다채

중소기업벤처부 광주전남지방은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광주기술창업주간'을 맞아 기술사업화와 투자, 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개최한다.
중소기업벤처부 광주전남지방은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광주기술창업주간'을 맞아 기술사업화와 투자, 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개최한다.

중소기업벤처부 광주전남지방청(청장 김진형)은 23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하는 '광주기술창업주간'에 광주과학기술원(GIST)·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국립아시아문화전당·아이플렉스·광주이노비즈센터 등지에서 '2017 기사창투(기술·사업화·창업·투자)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술창업주간은 공공(연구)기관, 대기업, 대학 등이 보유한 기술 사업화 기회를 제공해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마련됐다. 광주·전남지역 23개 기관이 개별 추진해온 행사를 통합해 각 기관이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3일 GIST 오룡관에서 기술창업주간 선포식에 이어 지식재산 창업 콘서트, 삼성전자 특허기술 무상 나눔 설명회, 광주창업포럼&광주과학기술원 기술창업 기업설명회(IR) 등이 열린다. 또 실전 투자 유치를 진행하는 실전 기업설명회와 모의 크라우드 펀딩대회, 청년 채용의 날 행사, 틴(Teen) 비즈쿨 메이커톤 챌린지 등도 진행된다.

김진형 청장은 “많은 예비창업자와 벤처기업이 이번 창업주간 행사에 참여해 성공창업의 꿈을 이루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