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의 리듬댄스 온라인 게임 오디션이 한국e스포츠협회 시범종목으로 승인받았다.
오디션 첫 글로벌 경기 '오디션 더 월드클래스 토너먼트'를 성공적으로 연 데 힘입어 이 같은 성과를 얻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오디션은 문화체육관광부 e스포츠 종목으로 공고됐다.
한빛소프트는 앞으로 다양한 e스포츠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스포츠 분야 투자도 늘린다. 해마다 세계 대회를 개최한다는 목표다. 오디션 전문 선수 육성에도 나선다.
오디션은 2004년 서비스를 시작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동남아, 북미 등 다수 국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e스포츠 종목 중 유일한 리듬댄스 게임”이라며 “남성은 물론 여성 참여율과 호응이 높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