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IT 전문 제조기업 아이트로닉스(대표 박호상)이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울트라셀 ITAB-250'을 출시했다.
울트라셀 ITAB-250은 50분 내외 운행시 최대 18시간 동안 블랙박스를 구동시켜 주는 블랙박스 전용 보조배터리 제품이다. 주차 녹화중 발생 우려가 있는 차량 배터리 방전 문제를 완전 해소했다. 내장된 초고속 충전 회로를 통해 짧은 운행만으로도 재충전되며 보조배터리 용량이 완전 소진된 상태에서도 50분 이내 운행으로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보조배터리 설치 방식은 퓨즈박스 연결방식을 채택했으며 안전하고 견고한 설치를 할 수 있게 5핀 커넥터를 사용하고 간단한 설치를 할 수 있도록 휴즈홀더팩이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 된다.
또 고온보호모드 기능을 탑재해 배터리 온도가 70도 이상 상승하면 자동으로 충전은 멈추지만 블랙박스는 정상 동작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일반적인 단 셀 타입이 아닌 하드 캔 타입 고성능 배터리 셀을 채택했다. 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으로부터 안전확인 인증 절차를 거쳐 제품 전기용품 안정성을 검증했다.
울트라셀 ITAB-250에 적용한 리튬인산철은 납산배터리에 비해 3배 이상 수명이 길고, 1500회 이상 충방전 후에도 최초 성능 용량의 80%이상 유지된다. 강한 외부 충격이 발생되어도 폭발위험이 없어 현재까지 상용화된 배터리중 안전성이 우수하고 차량에 가장 적합한 배터리다.
아이트로닉스 관계자는 “차량용 블랙박스를 수년간 개발하며 쌓은 개발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차량용 블랙박스를 장시간 사용해 발생할 수 있는 차량 배터리 방전을 막고, 블랙박스를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보조배터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