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부터 열린 '2017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 일환인 '중소기업 우수제품 특별판매전 - 득템마켓(이하 득템마켓)'이 참여 중소기업들의 브랜드력 제고 및 판로 확대에 성과를 이루고 있다.

'득템마켓'은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지원 및 브랜드력 제고, 대기업과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중소기업유통센터의 다양한 브랜드를 비롯하여 사회적기업, 청년몰, 장애인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중소기업 제품들이 이번 행사로 접근이 어려웠던 백화점이라는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면서 대기업과의 상생, 동반성장의 기회로 모색되고 있다.
또한 소비자들에게는 참가 중소기업들의 판매수수료 인화와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판촉활동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중소기업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득템마켓은 의료기기 전문브랜드 '닥터서플라이', 건강난방용품 생산업체 '썬앤아이(SUN&I)', 칫솔질 동작 측정기 '맘브러쉬' 등의 인기 제품을 비롯한 패션, 인테리어, 생활용품 등 다양한 상품군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 '득템마켓'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는 "행사 기간 중 현장 매출 성과뿐 아니라 추가 문의 또한 이어지고 있어 매출 및 홍보 효과가 있다”고 설명하며 “이번 행사와 같은 중소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판로가 다양하게 확보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득템마켓은 롯데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 서울 경기를 비롯해 롯데백화점 광복점, 대구점, 대전점 등 전국 5대 광역시를 중심으로 16개 백화점에서 오는 31일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개최된다.

정동수 기자 dsch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