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회장 성명기)는 양질의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 청년 채용을 확대하는 일자리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 확대에 앞장선다.
협회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이 장기재직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을 연초부터 추진했다. 본회 1300여명을 비롯해 전국 9개 지회에서 900여명 청년에게 우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8월부터는 정부 일자리 중심 국정운영 기조에 맞춰 청년내일채움공제에 참여,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층은 물론 채용 기업에 대한 인건비 지원도 기존 대비 1인당 500만원으로 대폭 확대, 중소기업 취업 기피 및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노력할 예정이다.
특히 임금 및 복지 등 여건이 우수한 강소기업의 참여 확대를 위해 1월 이후 정규직으로 채용한 신입 근로자를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한시적으로 소급적용과 참여가 가능하도록 추진한다. 우수 기업 참여를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노비즈협회는 다음달 3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고용노동부 성남고용노동지청과 함께 판교 세븐벤처밸리 대강당에서 청년 고용 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청년추가고용장려금 등의 청년고용지원제도가 소개된다. 능력중심채용 확산을 위한 블라인드 채용 안내 등 중소기업들의 채용 확대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협회 일자리지원본부 이헌준 본부장은 “협회는 다양한 일자리 지원 활동을 통해 매 년 3만개 이상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이노비즈기업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케일업 기업으로서 청년 일자리 창출의 열쇠”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노비즈기업 청년 일자리 창출 동참을 위해 서울·경기·인천 지역을 중심으로 매 달 2회 이상 정기적인 설명회를 개최, 우수 중소기업과 청년층과의 채용 연계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 및 구직자는 이노비즈 일자리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업내용 확인 후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