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위 보컬리스트 김바다가 지난 10월 21일 오후 8시 홍대 '웨스트브리지(WESTBRIDGE)' 라이브홀에서 까웨(K-WAY) 문화후원 프로젝트로 진행된 특별공연을 열었다.
이번 김바다 특별공연은 프랑스 어반 캐주얼 브랜드 까웨에서 한국의 실력있는 뮤지션들이 중심이 되는 건강한 대중음악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시작되었다. 지난 9월 6일 사이키델릭 락밴드 텔레플라이가 까웨 문화후원 프로젝트 첫 번째 뮤지션으로 선정되어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김바다는 이번 프로젝트 두 번째 뮤지션이자 이번 공연에서 전체적인 부분을 담당하는 총감독 역할까지 역임했다.
이날 현장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공연 시작 전부터 웨스트브리지 라이브홀까지 행렬을 이으며 김바다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공연이 시작되열리는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 지하 3층 특별 공연장은 관객들로 가득 찼다.
김바다는 이날 공연에서 자신의 1집 수록곡 ‘이기적인 너’, ‘오늘 또 하루’와 더불어 총 10곡의 노래를 열창하며 자신의 생일에 열렸던 이번 공연에서 관객들과 함께 오랜만에 음악으로 소통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김바다의 팬 사인회가 진행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그의 포스터에 사인을 받았다. 또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경품행사 ‘럭키 드로우 이벤트’가 열렸으며 까웨의 대표적인 윈드브레이커 LE VRAI와 삼익악기의 기타가 상품으로 증정됐다.
까웨 정규영 대표는 “김바다 까웨 문화후원 프로젝트 감독과 함께 대한민국의 실력 있는 뮤지션을 발굴하고 계속적으로 후원하겠다”라고 전하면서 계속적인 한국 뮤지션의 성장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바다의 카리스마 넘치는 공연과 팬사인회, 경품행사를 끝으로 이번 프로젝트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1965년 탄생한 오리지널 프랑스 어반 캐주얼 브랜드 까웨는 윈드브레이커를 세계 최초로 출시한 브랜드다. 현재 현대백화점 목동점, 무역센터점, 신촌점, 판교점, IFC몰, 롯데백화점, 수원점 등 백화점 유통망이 확대되고 있으며 의류에서부터 유니크한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전개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오지윤 기자 (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