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안테크, 현대상선에 표준 위성통신안테나 VSAT 공급업체로 선정

위성통신 안테나 전문기업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대표 성상엽)가 대한민국 대표 선사이자 컨테이너 서비스 품질 세계 1위인 현대상선에 해상용 초고속 위성안테나 VSAT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말까지 모든 현대상선 컨테이너 선대(Fleet)에 인텔리안테크 안테나가 도입될 예정이다.

현대상선은 데이터 통신을 기반으로 한 최신 위성통신장비와 서비스를 도입해 선박 운항을 효 효율화하고 스마트쉽을 확대할 계획이다. 인텔리안테크 기술력과 마켓 리더십을 인정해 위성통신안테나 파트너로 선정한 것이다.

인텔리안테크는 성장 잠재력과 혁신성을 갖춘 대한민국 기업을 선정하는 '월드클래스300'에 선정되었으며, 전세계 법인 및 기술지원 사무소가 있는 부산, 싱가포르, 상하이, 로테르담, 롱비치, 마이애미, 휴스턴, 브라질 등 전세계 주요 40여개 포트에서 글로벌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VSAT 시장 세계 1위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인텔리안테크 위성통신 안테나 VSAT와 서비스 도입을 기반으로 인터넷 전화(VoIP)를 통한 통신비 절감, 선박과 본사간 실시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선상 업무 및 운용의 효율성 향상과, 선박 모니터링 고도화를 통한 안전운항이 가능해졌다”면서 “선박에서 인터넷 환경을 제공해 선원 복지 개선과 향후 스마트쉽(Smart Ship) 도입 인프라 구축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성상엽 인텔리안테크 대표는 “선박의 VSAT 도입은 선박 사물인터넷(IoT), 스마트쉽화을 가속화 하고 향후 도입될 e네비게이션 사업의 가장 기초적인 통신 인프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텔리안테크 GX100 및 GX60 제품은 최근 일본 무선 통신 장비 인증 및 테스트 기관인 Telec의 인증을 받았다. 위성통신 안테나는 각 나라별, 대륙별 인증을 받아야 그 나라에서 판매 및 운영이가 가능하다. 이번 제품 승인을 통해 인텔리안테크의 일본 판매 모델을 다각화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