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銀, 창립 50주년...'백년은행 도약' 다짐](https://img.etnews.com/photonews/1710/1006225_20171025153554_481_0001.jpg)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은 25일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갖고 뉴 부산 뱅크(New Busan Bank) 및 100년 은행 도약을 다짐했다.
빈대인 은행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지난 반세기 동안 함께 해주신 고객과 지역 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부산은행은 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금융기관인 만큼 늘 지역사회와 고객이 필요한 곳에 서 있겠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금융시대에도 은행 본질은 고객 신뢰”라며 “디지털 부문 역량 강화와 4차 산업혁명에 적합한 유연한 조직 문화를 통해 새로운 100년 은행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은행은 1967년 10월 25일, 자본금 3억원, 임직원 82명으로 설립했다. 2016년 말 기준 총자산 59조원, 임직원 3800여명의 은행으로 성장했다. 부산은행은 현재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에 2개 영업점과 3개 사무소도 운영한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