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이 화제가 된 가운데 결혼생활 도중 남성에게 대시를 받은 적이 있다고 털어놓은 사연이 주목받고 있다.
김지연은 과거 방송된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에 1997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미스코리아들은 ‘미스코리아는 남자들의 대시가 끊이지 않는다’는 질문에 대부분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지연은 “결혼 생활 중에도 저에게 접근해 온 선배가 있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당시 남편이 있었음에도 나에게 접근한 건 분명 순수한 의도가 아니었다”며 “그분과의 관계가 어색해지는 것 같아 아무렇지 않은 척 넘겼지만 남편을 무시한 행동 같아서 정말 화가 났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한편 김지연은 배우 이세창과 지난 2013년 이혼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