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인 휴온스는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17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코스닥 부문 10대 우수 기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한국IR대상’은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IR 활동으로 기업과 주주, 투자자의 공동 이익과 자본시장의 발전에 기여한 IR 우수기업과 베스트 IRO(개인)를 선정해 시상하는 IR 분야의 대표 시상식이다.
휴온스는 국내·외 투자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IR 조직을 확대하고 IR 시스템 구축을 통해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IR 활동을 펼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 1년간 국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CEO 주최애널리스트 간담회’, ‘계열사 탐방행사’ 등을 개최했으며, 증권사 주관 각종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중장기적 시장 가치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이 밖에도 소규모 투자자를 대상으로 150여 차례의 지속적인 미팅을 통해 최신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내·외 투자자와 높은 신뢰를 구축해왔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체계적인 IR 시스템 구축과 투자자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적극적 IR 활동을 펼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IR 정책을 통해 투자자와 상생하는 건실한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는 성광벤드(대상), 포스코켐텍(최우수상), 고영테크놀러지(우수상), 레고켐바이오(우수상) 외에 모두투어네트워크, 씨제이이앤엠, 씨제이프레시웨이, 휴젤, 테크윙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