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창원 지역 전시회서 첨단 공작기계와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선보여

27일까지 경남 창원시 의창구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는 '제16차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한 현대위아의 부스 모습.
27일까지 경남 창원시 의창구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는 '제16차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한 현대위아의 부스 모습.

현대위아가 25일부터 사흘간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는 '제16차 세계한상대회'에서 고성능 공작기계 XF6300과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등을 선보인다.

세계한상대회는 국내 기업 해외진출과 해외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자리로 국내외에서 약 3000여명의 관람객이 참가한다. 현대위아가 세계한상대회에 처음 참가했다.

XF6300은 글로벌 최고 수준을 목표로 설계 초기단계에서부터 유럽연구센터에서 개발한 제품이다. 동급 최고 가공 속도는 물론 머리카락을 세로로 세워 10가닥으로 나눌 수 있을 만큼 정교한 정밀성을 자랑한다.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HW-MMS'와 'HYUNDAI-iTROL+'도 선보인다. 현대위아가 지난해 공개한 HW-MMS는 원격 유지 관리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공장 모든 기계 상태를 확인하는 프로그램이다. 작업자가 현장에 없어도 문제점을 확인한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원격으로 애프터서비스가 가능하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