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원F&B가 간편하게 짜먹는 파우치죽, '양반 모닝밀' 3종(호박, 고구마, 팥)을 25일 출시했다.
'양반 모닝밀'은 파우치에 담겨 있어 간편하게 짜먹을 수 있는 즉석죽 제품이다. 그릇에 담겨있던 기존 제품들과 달리 스푼으로 떠먹을 필요 없이 뚜껑을 열고 음료처럼 마실 수 있어 간편하다. 휴대도 편리해 바쁜 아침 출근길에 식사 대용식으로 활용하기 좋다.
국내산 쌀가루와 호박, 고구마, 팥 등 자연 재료를 전통 가마솥 방식으로 쑤어 맛이 더욱 깊다. 식이섬유가 들어있어 든든하며 100Kcal로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식으로도 안성맞춤이다. 바로 먹거나 전자레인지로 15초간 데워 따뜻하게 즐길 수 있다.
동원F&B는 1992년 즉석죽 제품 '양반죽'을 출시하며 죽의 대중화에 나선 이후, 수십년간 즉석죽 시장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링크아즈텍에 따르면 국내 즉석죽 시장은 지난해 560억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올해 6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원F&B는 용기의 편의성 측면에서 가정간편식(HMR) 요소를 강화한 '양반 모닝밀'로 즉석죽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양반 모닝밀'의 중량은 130g이며 가격은 1980원이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