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 700억원 규모 제2차 일자리창출투자펀드 조성한다

연구개발특구의 단계별 펀드 주요영역
연구개발특구의 단계별 펀드 주요영역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김용욱)이 특구 내 기업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제2차 일자리창출 투자펀드' 조성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제2차 일자리창출 투자펀드는 특구 기업 투자로 일자리 창출 및 데스밸리 극복을 돕는 펀드다. 2차 펀드는 1차 펀드 회수금 200억원을 투입하고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 투자자 출자를 받아 총 700억원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구재단은 다음 달 1일 설명회를 거쳐 20일까지 신청을 받아 12월 중순께 운용사를 선정하고, 내년 상반기 중에 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김용욱 이사장 직무대행은 “2차 일자리창출 투자펀드 조성은 특구 내 고급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기술 기반 기업의 안정 성장과 성공 사례 창출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면서 “기술 금융 선순환 생태계를 확충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