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중순 오픈소스 DBMS 전문회사인 ㈜케이포엠(대표이사 최기원)은 자사의 제품 ‘eXperDB for PostgreSQL’이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의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ver3.6) 호환성 인증 최고레벨(Level2)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레벨2는 표준프레임워크와 호환되는 기능에 대하여 모듈의 수정없이 사용이 가능한 국내 최고단계 인증이다.
특히 이들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추진하는 2017년 범정부 정보자원통합 사업을 수주하여 G-클라우드 PostgreSQL Pool 구축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번 호환성 인증을 통한 신뢰도 향상으로 공공사업분야 진출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perDB for PostgreSQL’은 오픈소스 DBMS인 PostgreSQL을 기반으로 통합모니터링, 암호화, 접근제어, 백업, 작업 스케줄링 등 DBMS 운영 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기능을 패키지화한 제품으로 데이터 운영관리 통합 플랫폼이다.
기존의 기능별 관리되었던 솔루션들과 달리 통합 운영관리 콘솔로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였고, 도입 비용 절감효과까지 누릴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변경된 데이터를 실시간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전송하여 보다 빠른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고 추후 PostgreSQL 기반의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확장이 용이한 장점이 있다.
해당 제품을 기획하고 제품화한 DA사업부 노웅영 이사는 “철저하게 고객과 사용자의 입장에서 기획하고 개발하였으며, 고객과의 소통을 통하여 꾸준히 기술개발 및 개선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라는 포부를 밝혔으며 “eXperDB 도입시 PostgreSQL전문가 그룹의 수준 높은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고 강조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시홍 기자 (sihong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