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서울반도체, "반복되는 역사…" 매수-삼성증권

전자신문과 금융AI전문기업 씽크풀의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가 쓴 기사입니다

삼성증권에서 26일 서울반도체(046890)에 대해 "반복되는 역사"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35,000원을 내놓았다.

삼성증권 이종욱, 이경호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의견은 삼성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3회이상 지속적으로 상향조정되고 있고 목표가의 상승폭 또한 더욱 커지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24.1%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삼성증권에서 서울반도체(046890)에 대해 "모바일이나 TV 등 수요의 양적 성장 사이클이었던 2007년이나 2009년보다는 하이파워 LED로 기술 차별화 사이클을 만들었던 2013년을 생각나게 하는 시기이다. 우리는 2018년 EPS를 21% 상향하고, 목표 P/B를 2.7배로 변경하여 목표주가를 35,000원으로 상향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삼성증권에서 "동사의 3Q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045억원과 306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와이캅 제품이 자동차 헤드램프와 TV 시장으로 진입하며 매출 성장과 제품 믹스 개선에 성공하였고, 전략 거래선의 태블릿 PC용 LED 매출이 성장하였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는 차량용 LED 매출이 내년에도 35%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며 2018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8%, 16% 상향한 1.2조원과 1,226억원으로 추정한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삼성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상향조정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6,000원이 고점으로, 반대로 17,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35,000수준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해당기간 동안 영업이익 증가세가 견실했던 것으로 보아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은 시황의 호전요인과 함께 주로 기업의 내부요인, 특히 수익성 증가에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과거 한차례 하향조정된 후에 최근 2회 연속 상향조정되고 있는데, 이번에 조정된 상승폭은 다소 줄어든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매수(유지)매수(유지)
목표주가32,05035,00030,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삼성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35,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9.2%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 증권사 매매의견 중에서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키움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3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삼성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71026매수35,000
20170801매수26,000
20170426매수23,000
20170203매수21,000
20161031HOLD17,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71026삼성증권매수35,000
20171026미래에셋대우매수(유지)34,300
20171018신한금융투자매수(유지)30,000
20171010대신증권매수(유지)31,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