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은 부산시와 손잡고 '청년희망날개통장'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청년희망날개통장'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근로 청년의 자립과 근로의욕 고취를 위해 출시된 적립식 적금이다. 부산시가 '청년희망날개통장' 사업을 주관하고 상품 가입은 부산은행 인터넷뱅킹을 통해 할 수 있다.
가입대상은 부산시 심사를 거쳐 선정된 근로 청년으로 500명 가입대상자를 선정했다.
'청년희망날개통장'은 가입기간 36개월, 적용이율 2.30%로 청년이 10만원을 저축하면 부산시가 1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3년 만기 시 본인 저축액 360만원과 부산시 지원금 360만원을 합해 총 720만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