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대표 강남훈)은 디자이너 이화숙을 앞세운 신규 패션 전문방송 '이화숙쑈'를 방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화숙쑈는 매월 둘째·넷째 화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80분간 방송한다. 이 디자이너 이름을 내걸고 캐쥬얼웨어에서 풋웨어까지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선보인다.
지난 24일 첫 론칭방송은 가을·겨을(F/W)시즌을 맞아 패션과 잡화 상품을 판매했다. 고급스러운 질감과 울 소재로 뛰어난 보온성을 겸비한 '모리스커밍홈 울베스트'와 5중 구조창 등 프리미엄 스펙을 앞세운 '비버리힐즈폴로클럽 캐쥬얼로퍼'를 판매했다.
다음 달 7일에는'르샵 세미홀가먼트 코트, 빅숄세트'와 '세컨슈 코트스웨이드 골든힐펌프스'를 각각 소개한다.
'르샵 세미홀가먼트 코트, 빅숄세트'는 고급스러운 광택, 부드러운 감촉, 보온성 등을 작춘 세미 홀가먼트 니트코트와 두툼하고 폭넓은 빅숄을 세트로 구성했다.
'세컨슈 코트스웨이드 골든힐펌프스'는 부드러운 소재와 편안한 착화감으로 구현한 스웨이드 소재 상품이다. 이번 시즌 신상품으로 단독 특가에 판매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F/W시즌을 맞아 패션 카테고리 라인업을 강화하고 신규 브랜드를 확대하고 있다”면서 “이화숙쑈가 차별화된 패션 전문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