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청장 성윤모)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와 발명·특허 특성화고 6개교가 주관하는 '2017 발명·특허 특성화고 산학협력 직무발명 통합 전시회'가 26~27일 이틀간 서울 미래산업과학고등학교에서 진행된다.
발명·특허 특성화고는 발명·특허 분야 전문교육을 통해 지식재산권에 강한 창의적 산업인력을 양성하는 특성화 고교로, 삼일공고(수원)·대광발명과학고(부산)·미래산업과학고(서울)·계산공고(인천)·광주자연과학고(광주)·서귀포산업과학고(제주) 6개교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서랍식 확장형 우산꽃이 등 60개 발명품이 전시된다.
또 로봇, 3D 프린터 등 체험 프로그램과 창의력 증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허청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발명·특허 특성화고의 대국민 인식제고뿐만 아니라 발명교육이 국민 모두에게 친숙해질 수 있는 발명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