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이동통신공급자협회(GSA)는 'LTE 및 5G 시장현황 보고서'를 통해 세계 200개 국가에서 644개 사업자가 롱텀에벌루션(LTE) 이동통신을 서비스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 중 57개국 100개 사업자가 시분할 LTE(LTE-TDD) 방식을 제공하며 대다수가 주파수분할(LTE-FDD) 방식을 쓰는 것으로 파악됐다. 33개 사업자는 두 방식을 동시 제공한다.
LTE 주파수 대역으로는 1.8㎓, 2.6㎓, 2.3㎓, 2.1㎓, 800㎒ 등이 운용된다. 이 중 1.8㎓ 대역은 LTE 사업자 49.5%가 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SA는 일부 국가에서 농촌지역 커버리지 확대와 사물지능통신(M2M) 서비스를 위해 450㎒ 대역을 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
-
안호천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