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시장, 英 4차 산업혁명 컨퍼런스 전문가 패널 초청받아

광주시는 윤장현 시장이 영국 국회에서 주최하는 4차 산업혁명 관련 컨퍼런스에 전문가 패널로 초청받아 28일 출국한다고 26일 밝혔다.

윤 시장은 오는 30일 오후 영국 인공지능 상하원 공동위원회(APPG AI)가 주최하는 컨퍼런스에 참석해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휴먼시티 광주'를 주제로 발표한다.

윤장현 광주시장.
윤장현 광주시장.

APPG AI는 영국 상〃하원 의원들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위원회로 인공지능이 산업과 경제 등 국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전망하고 이에 대한 준비 및 분야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올해 1월 구성됐다.

컨퍼런스에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정책 입안자, 경제인,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다. 윤 시장은 지난 6월 중국에서 열린 '하계 다보스포럼'에서 스마트 휴먼시티로 발돋움하는 광주의 변화상과 함께 “기술발전은 사람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해 주목을 받으면서 이번에 패널로 초청됐다.

윤 시장은 또 이번 영국 방문 기간에 빅 이노베이션 센터(BIC)와 4차 산업혁명 관련 정보 교환과 교류 증진을 위한 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