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銀, 경남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75억원' 대출 지원

BNK부산銀, 경남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75억원' 대출 지원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은 경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광시)과 이달 30일 '경남지역 소기업 및 소상공인 유동성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은행과 경남신용보증재단은 경남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으로 경남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이번 협약을 진행하기로 했다.

부산은행은 경남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남신용보증재단에 5억원을 특별출연하며 경남지역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총 75억원 협약보증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경남지역에 본사와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기업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보증료 0.20%와 대출금리 0.70%를 특별 우대한다.

이기봉 BNK부산은행 여신운영본부장은 “경남지역 경제 밑바탕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더 많은 금융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