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사이버국방학과 정보보안 동아리 CyKor팀이 카스퍼스키 해킹대회에서 우승했다.
CyKor팀은 중국서 열린 카스퍼스키 인더스트리얼 CTF 예선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 예선에 세계 696개팀이 참여해 이중 3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한국 CyKor와 중국, 일본팀이 결선을 치렀다.
카스퍼스키 인더스트리얼 CTF는 정유공장 등 주요 산업시스템(ICS/SCADA)처럼 꾸며진 시스템을 해킹하는 대회다. 망분리 환경과 ICS 등 취약점을 찾아내 단계별로 침투한다.
김인순 보안 전문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