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원장 윤종언)가 최근 충남 지역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상하이시 펑셴경제개발구와 산업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충남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 협업 체계 구축 △중국 시장 진출에 필요한 정보 교류 △기업 육성 기반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상하이 펑셴경제개발구는 중국 바이오의약 산업의 주요 생산 기지다. 코스닥 상장 기업 5곳과 하이테크 기술 기업, 상하이시 인증 기업 33개사가 입주해 있다.
윤종언 원장은 29일 “이번 MOU 체결로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기업의 해외 진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 전력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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